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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결혼·혼전임신' 양지원 측 "상대는 양준모"…예비신랑은 '재혼'

기사입력 2026.08.24 14:51 / 기사수정 2026.08.24 16:5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이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로 확인됐다.

24일 양지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양지원의 예비 남편이 양준모 씨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양지원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업로드했다.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린다"라며 임신 소식까지 알렸다.

사진 속 양지원은 환하게 웃으며 예비신랑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양지원은 SNS 글에서 양준모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사진을 통해 공개된 예비 남편은 다름 아닌 뮤지컬 배우 양준모였다.

양지원은 양준모에 대해 "어떻게 보면 정말 다르고, 또 어떻게 보면 참 비슷한 점이 많다. 제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바라보게 해주어서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저도 한 걸음 더 어른이 되어간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양지원은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고 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의 걸음을 축복해 달라"라며 당부했다.



이날 양준모 역시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알렸다.

그는 2023년 이혼했으며 어린 딸아이를 생각해 그동안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해준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재혼 소식도 발표했다.



1988년생인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했다. 2015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1980년생인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명성황후', '스위니 토드', '오페라의 유령', '영웅', '지킬 앤 하이드',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대작들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양지원, 양준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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