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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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상 초유' 스타 선수 vs 상대팀 감독 충돌!…현대가 더비서 이승우-김현석 감독 신경전 눈에 띄네→韓 전례 없는 스토리 탄생하나

기사입력 2026.08.24 11:14 / 기사수정 2026.08.24 11:14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이승우와 김현석 감독은 전북 현대가 모따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울산을 1-0으로 꺾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충돌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후반 25분경 서명관과의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당해 쓰러진 뒤 그라운드에 누워 어깨를 잡고 한동안 고통스러워했다. 이전부터 이승우를 괴롭혔던 습관성 어깨 탈구 증상이 재발한 모양이었다.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의료진이 곧바로 들어와 이승우를 치료했고, 이승우도 어깨를 돌려보면서 상태를 체크했다. 이 과정에서 3분여의 시간이 흘렀다. 치료를 마친 이승우는 교체를 위해 전북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모따에게 선제골을 실점해 0-1으로 끌려가던 울산 원정팬들은 이승우가 경기 시간을 지연했다고 생각한 듯 이승우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승우도 참지 않고 울산 팬들이 있는 곳을 향해 한 손을 치켜든 채 무슨 말을 했다. 

이승우의 언행 자극을 받은 울산 벤치는 격하게 항의했다.

중계 카메라에는 이승우는 자신의 말에 울산 벤치가 반응하자 "왜? 뭐?"라고 외치는 모습과 김 감독이 이승우를 향해 욕설을 포함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고성이 오간 이승우와 김 감독의 신경전은 양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이 말리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됐다.

경기를 주관한 고형진 주심은 이승우에게 먼저 옐로카드를 꺼냈고, 이후 김 감독에게도 경고를 줬다. 두 사람 모두 비신사적 행위를 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승우와 언쟁을 벌인 것에 대해 "크게 할 이야기는 없다"면서도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었다. 내가 화가 난 이유는 다른 것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들 본 상황이니까 내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TV 중계로 보면 다 나와 있을 것"이라며 "거기에 대해 언급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전북 정정용 감독도 "정확하게 파악은 못 했는데, 어깨 탈골 증세가 있어서 교체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본인은 더 뛸 수 있다고 했는데 나와 소통하는 와중에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 시발점은 나와의 소통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와 감독이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현대가 더비'에서 나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우와 울산HD의 레전드 출신이자 현 울산 사령탑인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후반 31분경 거친 언쟁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당사자인 이승우는 승부욕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나도 전북 엠블럼을 달고 뛰고, 감독님도 울산을 대표해서 울산을 보호하는 입장이었다"며 "나는 전북 선수니까 이기고 싶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승부욕이 강하다. 경기장에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려고 온 게 아니라 이기려고 온 것"이라며 "굳이 다른 이야기를 더 할 필요는 없다. 서로 이기려고 그랬던 것 같다. 이것이 축구"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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