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할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1회부터 함께해 온 강찬희 카메라 감독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강부장'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하하가 할리우드 대작 영화에 섭외됐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
이에 하하는 "이거 오픈해야 하나"라고 운을 뗐고, '어떤 작품이냐'고 묻는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질문에 "'반지의 제왕'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지효는 "골룸이야?"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호빗족 아니냐. 하하가 딱이다. 또 호빗의 발이 크다"고 넉살을 부렸다.
하하는 "호빗족 맞다"고 인정하며 "12명 친구 중 한 명이었다. 제가 아시아 대표였다. 프로필도 보내고 다 준비했는데, 한 달 정도 시간을 비우라고 하더라. '런닝맨'이 더 먼저인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안 된다고 했다"고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SBS '런닝맨'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탄식하며 "왜 안하냐"고 아쉬워했다. 하하는 2010년 '런닝맨' 방송 이후 16년 동안 개근한 유일한 멤버이기도 하다.
지석진은 "오리지널 '반지의 제왕'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하하는 "다 모인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하의 말에 유재석은 "'반지의 제왕' 번외편인 '돌반지의 제왕'이나 '반지하의 제왕' 아니냐. 확실히 '반지의 제왕' 맞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