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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폭로 중단' 홍민기 전 여친, 또 집 찾아갔다…주민 신고에 경찰까지 출동

기사입력 2026.08.24 07:17 / 기사수정 2026.08.24 07:17

엑스포츠뉴스DB 홍민기
엑스포츠뉴스DB 홍민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홍민기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A씨가 또다시 홍민기의 자택을 찾으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A씨가 전날인 23일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와 관련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마이데일리는 A씨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홍민기의 자택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주택가에서 울며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벌였고, 홍민기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홍민기와 A씨 측 지인들까지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상황은 한동안 이어졌으며, 결국 양측은 지구대로 이동해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새벽 시간대 벌어진 소란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건이 처음 알려진 지난 19일에도 A씨는 오전 1시께 홍민기의 집을 찾아 오전 4시까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렸고, 홍민기 소속사가 확보한 CCTV 영상에는 A씨가 현관 CCTV 카메라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을 방해한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모습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와 홍민기를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홍민기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며 교제 당시 데이트 폭력은 물론 임신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민기 측은 두 차례 입장문을 통해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특히 임신중절 종용 의혹에 대해서는 홍민기가 A씨에게 낙태를 권유하거나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제의 초음파 사진 역시 지난 19일 처음 전달받았다는 입장이다.

홍민기 측은 "해당 초음파 사진도 통상적인 임신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과는 달라 당사는 A씨가 보내온 초음파 사진에 대해서 산부인과 의료진에 확인을 요청, 이를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직접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재차 반박에 나섰다. A씨는 "이름과 생년월일을 지운 초음파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MTX 약물 치료 진료내역서라고 주장하는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교제 당시 홍민기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신체 일부에 멍과 상처가 생긴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다만 A씨가 공개한 초음파 사진과 진료내역서, 상처 사진 등이 A씨가 주장하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입증하는 자료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홍민기 측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씨 역시 앞으로 추가적인 SNS 폭로 대신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양측의 엇갈린 주장은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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