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윤정이 그룹 리센느 제나에게 건넨 '통 큰' 이사 선물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신거울과 스툴에 멤버들을 위한 잠옷까지, 선물 가격만 약 650만 원에 달해 놀라움을 더했다.
22일 제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윤정 언니가 (리센느가) LA에 있을 때 숙소로 선물을 보내줬다"며 고윤정에게 받은 이사 선물을 공개했다.
제나는 "비밀로 해서 숙소 앞에 엄청 큰 전신거울이 와 있었는데 '뭐지' 했었다"며 "이사했다고 전신거울이랑 스툴 의자를 줬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원래 윤정 언니를 사랑해. 역시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도 아름다운가 봐"라며 고윤정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멤버 메이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나가 이미 아침에 왕 큰 핑크 거울을 말도 안 하고 우리 방에 가져왔다"며 "윤정 배우님께서 선물해주셨다고 해서 그대로 놔두라고 했다. 진짜 예쁘고 좋다. 근데 엄청 크다. 나도 핑크 좋아하니까 딱"이라고 전해 실제 숙소에 놓인 선물을 언급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핑크색 거울의 가격이 알려지면서 고윤정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에도 관심이 쏠렸다.
해당 제품은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제 가구로, 핑크색 전신거울의 판매가는 432만 원이다. 함께 세트처럼 맞춰 선물한 핑크색 미니 스툴 역시 135만 원으로, 두 제품의 가격만 합해 567만 원에 달한다.

해당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고윤정은 제나뿐만 아니라 리센느 멤버 전원에게 1벌당 16만 원대인 잠옷까지 선물했다. 5인조인 리센느 멤버들에게 건넨 잠옷 가격까지 단순 합산하면 약 80만 원으로, 거울과 스툴을 포함한 선물 가격은 약 650만 원에 이른다.
고윤정과 제나의 특별한 인연은 최근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고윤정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제나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평소 자신의 '추구미'로 꼽아온 고윤정과 직접 만났다.

'안원잘부'
제나는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고윤정의 사진으로 설정해두는가 하면, 고윤정의 모교인 서울예대에서 그의 포즈를 따라 할 만큼 남다른 팬심을 보여왔다.
이날 제나가 고윤정이 자신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자 리브는 "제나가 요즘 고윤정 배우님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고윤정은 "그런 것 같다. 훨씬 더 어리시고 예쁘신데"라고 답했다.
특히 고윤정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제나에게 먼저 "다음에 밥 먹을까"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연락처까지 교환했다. 이후 실제 친분을 이어가며 제나의 이사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맞춘 수백만 원대 가구를 선물한 것.
고윤정의 선물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거울 하나가 400만 원이 넘는다니", "친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선물 스케일 대박이다", "가격도 가격인데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맞춰준 게 세심하다", "멤버들 잠옷까지 챙겼다니 통 크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리센느 계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