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E7WC 2026' 결승전이 오는 11월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진다.
22일 스마일 게이트는 '에픽세븐'이 8주년 기념 쇼케이스 '인피니티(INFINITY)'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과 대규모 기념 이벤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에픽세븐' 세계관 중 가장 이른 시대인 1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8주년 기념 신규 외전 에피소드 '실낙원'을 선보인다.
스토리 내러티브를 반영한 신규 영웅도 합류한다. 먼저, 여신 디체의 분신인 신규 광속성 정령사 리제트는 멸망한 세계를 되돌리는 내러티브를 살려 아군을 부활·복원시키는 스킬을 갖췄다.
신규 영웅 미지의 개척자 폴리티스도 선보인다. 이 캐릭터는 전열과 후열 등 배치 위치에 따라 수행 임무와 스킬 효과가 달라지는 기믹을 지녔다.
핵심 등장인물인 종언의 사도 카일론은 향후 별도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 캐릭터는 신규 소환 영웅이 아닌 플레이어블 NPC로 추가된다.
전투 진행과 시스템 편의성도 대폭 개선한다. 먼저, 게임을 종료해도 계속 전투가 진행되는 전투 위임(자동 전투)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생명의 잎사귀를 최대 100개(약 400회 전투)까지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위임 시간은 이용자의 실제 클리어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장비 자동 판매·자동 추출 기능도 새롭게 적용된다.
이 외에도 장비 강화 부담을 덜기 위해 8월 27일부터 3주간 투입 경험치의 일정 비율을 상급 강화석 선택 상자로 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반 육성 정비로 활용도가 낮아진 기존 '오거의 무기고'는 토벌 메뉴 내 신규 콘텐츠 '오거 토벌'로 편입되어 역습·응수·개전·추격 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균열은 삭제 후 리뉴얼을 거친다.
프로필 카드는 레이어(100→130개) 및 보유 슬롯(5→10개) 확장, 신규 색상·도형·이모티콘 배치, 좌표 직접 입력, PC 단축키, 친구에게 선물하기 기능 등이 추가된다.
신규 PVP 콘텐츠 '혼돈의 부름'도 새롭게 선보인다. '혼돈의 부름'은 월드 아레나의 신규 모드로, 약 1분간 최대 3회 리롤이 가능한 빠른 밴픽 후 3:3 아케이드 방식으로 즉시 전투를 치르는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가장 후열에 위치한 상대 가디언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이용자는 전투 중 '숙명'을 선택해 아군 강화와 적 약화 등 다채로운 전략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7승 또는 3패 시 도전을 종료하게 되며, 이용자는 승리에 따른 도전 보상 상승과 랭킹 포인트, 상점 재화 및 시즌 랭킹 보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의 정식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이번 협업으로 레노아, 하루, 메이린이 '에픽세븐' 영웅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컬래버 기간 중 월광 영웅 레노아를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하루와 메이린은 한정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세계관 속 위치헤이븐에서는 상담소, 상점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초의 정규 로그라이크 콘텐츠 '차원 탐사'도 추가한다. 이는 별도 입장 재화 없이 무제한으로 반복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다.
먼저, '출정 보급'을 통해 3명의 영웅과 특수 효과를 선택해 시작한 뒤 4인 파티를 구성한다. 이후 '태그 슬롯'에 최대 3명의 영웅을 보관하며 전투 중 교체해 총 7명의 영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노드 선택형(전투·상점·이벤트·보급 등)으로 진행되며, 3개 층의 보스를 격파하거나 전멸 시 탐사가 종료된다. 이용자는 탐사 기록 아카이브·도감 수집과 챕터 패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첫 시즌 테마는 ‘카제나’ 컬래버 배경인 '별의 여정, 집으로 가는 길'로 꾸며진다. 이후 다양한 세계관 테마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8주년 기념 혜택과 스킨도 마련했다. 먼저, 2025년 영웅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마제스틱 신월의 루나의 바니걸 콘셉트 스킨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8월 27일 접속 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바니걸 콘셉트 스킨 시리즈는 순차 공개될 예정으로, 올해 영웅 인기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는 인기투표 참여 시 획득하는 8주년 기념주화로 소환권 및 전설 강화석, 8주년 기념 일러스트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63일간 매일 20회씩 총 1,260회의 성약 무료 소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누적 이벤트 '빛나는 순간들의 축제'를 통해 한정 아티팩트, 5성 영웅·아티팩트 선택권, 나탈론 학원 세계관 월광 5성 영웅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다.
쇼케이스 시청 보상으로는 리제트의 영원의 결속 반지(속도 20), 금빛 전승석 80개, 800만 골드, 상급 강화석 선택 상자 80개가 제공된다.
글로벌 플랫폼 확장도 진행한다. '에픽세븐'은 2026년 하반기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며 기존 계정 연동과 콘솔 패드를 지원한다.
특히, 신규·초기 이용자를 위한 독립 매칭 서버를 별도로 운영한 뒤 기존 풀과 통합할 예정이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 2026' 관련 소식도 전했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12일 게임 내 선발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 등에서 약 700명 규모로 결승전을 치른다.
이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펼쳐질 11월 'E7WC 2026' 결승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8월 29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12층에서 8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영속의 계승제'를 열고 약 160명 규모의 밋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1·2층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컬래버 카페를 운영한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와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젭(ZEP)을 통한 쇼케이스 동시 시청 이벤트도 펼친다.
사진 = 스마일 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