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약 6년 7개월 만에 '개그콘서트' 친정 무대에 돌아온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민경이 '공개재판'에 피고인으로 등장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민경은 약 6년 7개월 만에 '개그콘서트'를 다시 찾는다.
이날 '공개재판'에서는 판사 박준형이 김민경을 소개하며 재판의 포문을 연다.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력과 2025년 남녀 희극인 통합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실을 언급한 뒤, 김민경에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은 죄'를 묻는다.
검사와 변호사로 호흡을 맞췄던 박성호와 박영진은 이번 재판부터 역할을 서로 바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변호사로 나선 박성호는 김민경을 두고 '국보급 유물'이자 '먹방 요정'이라며 해외로 내보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어 김민경이 눈을 감고도 콜라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특별한 미션을 제안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
반면 검사 박영진은 김민경의 사격 실력을 직접 확인해보자고 나선다.
이에 김민경은 남다른 사격 실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민경장군'의 백발백중 사격 실력이 실제로 어느 정도일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정범균까지 김민경의 운동 능력을 검증하겠다며 관객과의 발씨름을 제안한다.
상대 선수로는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남성 관객이 등장해 김민경과 맞붙는다. 과연 승부에서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재판이 마무리된 후에는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한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거울남녀'에서는 사진작가 황혜선과 피팅모델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높은 자존감을 자랑하는 모델 송영길에 이어 김진곤이 'A급 연예인'으로 등장, 거울 속 또 다른 자아인 박성광을 바라보며 거침없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동안 '거울남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커플도 등장한다. 두 사람은 기존 커플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거울 속 케미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