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새 영화 출연을 확정한 배우 유아인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까지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21일 빌리언스는 공식 SNS를 통해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빌리언스 측은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의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약에 앞서 그와 오랜 시간 여러 차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책임과 자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면서 유아인과 계약을 맺게 된 배경을 전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유아인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설과 함께 전 소속사 UAA와의 계약이 지난 6월 30일 이미 종료됐다는 근황을 전해왔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부터 50억 원가량의 계약금을 조건으로 영입을 제안받았다는 보도까지 전해지면서 유아인이 어디에 새 둥지를 틀지에도 관심이 쏠려왔다.

배우 유아인
이후 지난 18일 '뱀피르' 출연 확정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졌고, 유아인이 대본 리딩에 참여한 사진도 공개됐다.
유아인을 포함한 주요 캐스팅을 확정한 '뱀피르'는 촬영 준비에 돌입했으며, 2028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유아인의 집행유예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스크린 복귀 공식화에 이어 3일 만에 새 소속사와의 계약까지 알리면서, 유아인은 2022년 12월경 불거진 마약 논란 3년여 만에 본격적인 활동 복귀에 나서게 됐다.
빌리언스 측은 "다시 신뢰를 얻는 일에는 무엇보다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대중과 언론의 비판을 겸허히 경청하고 필요한 소통에도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 NEW,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