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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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기, 아들 연락처 틀렸다가 혼쭐…"어떻게 그걸 까먹냐고"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6.08.21 11:45 / 기사수정 2026.08.21 11:45

정연주 기자
사진 = 전민기 계정
사진 = 전민기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전민기가 아들의 전화번호를 틀렸다가 "어떻게 아들 번호를 까먹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검색N차트'는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8090년생들의 학창시절 공감 글이 화제다'라는 주제로 '라떼는 강하게 컸다 BEST5' 차트를 소개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김포 쪽에 살았다. 거기를 걸어 다니면 삐라(전단지)가 그렇게 많이 돌아다녔다. 삐라를 갖다가 파출소에 드리면 연필이랑 학용품을 주셨다"고 회상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이어 첫 번째 주제로 '전화번호 외우기'가 소개됐다.

박명수는 "진짜 전화번호를 100개는 넘게 외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민기 역시 "지금도 기억나는 게, 친구들 번호를 외우는 순서대로 친한 친구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전화번호부가 있던 시절의 추억도 이어졌다. 전민기는 "전화번호부를 보고 재미있는 이름에 형광펜을 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달라진 일상도 언급됐다. 전민기는 "얼마 전에 아들 번호를 틀렸다가 아들이 '어떻게 아들 번호를 까먹냐'고 화를 냈다"며 머쓱해했다.

박명수는 "이제 스마트폰이 있으니까 외우는 게 다 무의미해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MP3'가 다음 주제로 소개됐다. 박명수는 "MP3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혁신상 받고 그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 투자를 못해서 그런 것도 다 뺏기고 그런 거 아니냐"며 국내 MP3 산업을 둘러싼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전민기는 정선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사진 = 전민기 계정,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쳐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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