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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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글로벌 1위 '이엿사' 꿋꿋이 홍보…SNS 멈춘 하영은 '승산' 몰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1 11:05 / 기사수정 2026.08.21 11:05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런 엿같은 사랑'이 글로벌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인 가운데, 주연 배우 정해인과 하영의 엇갈린 행보가 눈길을 끈다.

20일 정해인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비하인드를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해인은 한옥을 배경으로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를 매치한 그는 군더더기 없는 슈트핏과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와 대비되는 손등 상처 분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전 세계에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이하 '이엿사')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설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엿사'는 공개 3일 만에 8월 둘째 주(3일부터 9일까지 집계)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고, 16일까지 집계된 셋째 주에는 흥행세를 이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정해인, 하영
배우 정해인, 하영


그러나 공개 직후 주연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친일 행적으로 논란에 휩싸여 홍보 활동을 중단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하영은 '이엿사' 공개 전날부터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및 비하인드 사진 등을 공개하며 홍보를 이어왔으나, 방송 홍보 과정에서 집안을 언급한 뒤 논란이 제기되면서 SNS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지난 12일 자필 편지를 통해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고 사과했다.

사진 = 하영 인스타그램
사진 = 하영 인스타그램


현재까지 하영은 각종 홍보 활동을 멈춘 상황이며, 최근에는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하영이 20일 촬영장에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하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기존 촬영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SBS 측은 "최근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


글로벌 1위라는 성적에도 웃지 못하는 주연 배우의 논란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꾸준히 '이엿사'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해인에게 글로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에 몰두하고 있는 하영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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