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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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얄팍한 부 형성 후 샤넬 엄청 사…과시하는 사람, 자존감 낮아"

기사입력 2026.08.21 10:12 / 기사수정 2026.08.21 10:12

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부끄러운 기억을 털어놓았다.
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부끄러운 기억을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부끄러운 기억을 털어놓았다.

20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사기당하고 알게 된 '나를 배신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안선영은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해 8월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이 회삿돈에 손을 댔다며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안선영은 매일 고민해도 인간관계는 어렵다면서 "방송이면 방송, 또 사업하면서 제조업, 마케팅 진짜 많이 만났다고 생각하는데도 반복되는 실수도 있고 생각도 안 한 변수도 있다. 많이 만나고 다니니까. 남들의 열 배는 만나고 산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진짜 친한 친구에게 사기당하거나 돈 떼이거나 많았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헛똑똑이인 걸 자랑하는 게 아니다. 어머니가 편찮으셨던 것부터 가정생활이 좀 불행한 것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게 아무렇지 않게 넘겨야 살아낼 수 있다.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할 수 없다. 대신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자각을 시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걸러야 하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로 '과시하는 사람'을 꼽았다.

안선영은 "없이 산 티가 나는 게 뭐냐면 명품관 갔을 때 주눅 드는 분위기가 있지 않냐. (판매원이) 장갑을 끼고 '기다려 주세요. 제가 꺼내요. 만지지 않습니다' 이러면 아무것도 못 사고 나온다. 주눅 들고 내가 속하지 못하는 부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얄팍한 부를 형성했을 때 샤넬, 루이뷔통 등 로고 플레이 브랜드들을 엄청 샀다. 그게 과시다. 나 이제 이 정도는 넘어섰다는 거다"라며 로고가 큼지막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간관계에서도 학부형을 만나도 자기 이름이 없을 때 유난히 남편 직업을 많이 얘기한다거나 시댁 얘기를 많이 한다든가 한다. 안 물어봤는데 '아버지가 상가를 갖고 계셔서'라고 한다. 주변에 대해 포장하고 로고 플레이를 많이 내세우는 경우는 본인이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다"라며 경험담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 분들의 특징이 무시를 안 했는데 '너 나 무시해?' 나중에 이렇게 나온다. 나는 똑같이 대했다. 똑같이 정신없고 똑같이 바쁜데 자기 생각에 자기가 로고가 화려한 날은 '쟤 지금 바쁜가 보다' 하고 본인 로고가 좀 작아 보이는 날은 '쟤 지금 무시하는 거 아냐?'라고 하는 거다. 본인의 기준으로 감정에 따라 많이 흔들리더라"라며 토로했다.

안선영은 "유난히 자기보다 자기 주변을 많이 얘기하는 사람,  그게 주변인이든 아니면 백그라운드든 본인이 갖고 있는 물질이든 본인 자체가 아니라 주변을 자꾸 내세우고 과시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본질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짚었다.

사진= 안선영 유튜브, 넷플릭스,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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