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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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과 이혼 소송' 김지연, 두 돌 앞둔 아들에 애틋…"올바른 세상만 보여주고파"

기사입력 2026.08.20 17:53 / 기사수정 2026.08.20 17:53

정연주 기자
사진 = 김지연 계정
사진 = 김지연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이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앞두고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김지연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곧 두 번째 생일을 앞둔 내 작은 세포씨"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연은 "그토록 기다리던 너를 만나던 날,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네 세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었다"며 "너를 지키려 걸어왔던 길들이 얼마나 고될지언정, 나는 수억 번을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너를 내 품에 안을 거야"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또 어떤 날은 네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어나서까지 늘 내 약점이자 협박의 수단이 되는 게 너무 끔찍해서, 너를 포기하는 게 너를 위한 선택인가 바보 같은 착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나는 숨만 붙어 있을 뿐 죽어가는 중이었는데, 퉁퉁 부은 얼굴로 나지막이 마지막 인사를 하는 나에게 방긋 웃어주는 너를 보니 내가 얼마나 못난 엄마였는지 알았고, 그렇게 다시 너를 안았지"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김지연은 아들에게 "나는 너한테 올바른 세상만 보여주고 싶다. 느려도 좋고 남들과 달라도 좋으니, 지금처럼 밝고 올곧게만 커주렴"이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 김지연 계정
사진 = 김지연 계정


한편 김지연은 2019년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야구선수 정철원과 교제하며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고, 2024년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한 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김지연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정철원의 폭력과 외도 의심 정황, 생활비 및 양육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법적 공방에 들어갔다.

사진 = 김지연 계정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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