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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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샤를리즈 테론이 'Hi, girl' DM 보내줘…그런데 그게 끝" 웃음 (경주기행)[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20 15:25 / 기사수정 2026.08.20 15:25

배우 박소담, 샤를리즈 테론
배우 박소담, 샤를리즈 테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소담이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SNS로 메시지를 나눴던 일화를 말했다.

박소담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복수극이다.

'경주기행'에서 박소담은 엄마의 복수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전략가 둘째 영주 역을 맡았다.

MBC '플레이리스트'
MBC '플레이리스트'


박소담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해 샤를리즈 테론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던 이야기를 털어놓아 주목 받았다.

이날 박소담은 "제가 샤를리즈 테론을 팔로우하고 있으니까, SNS로 계속 보면서 종종 '좋아요'를 눌렀었다. 내한했을 때 SNS 스토리를 올렸기에 또 '좋아요'를 눌렀더니 'Hi, girl'이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그게 다다"라고 멋쩍어 한 박소담은 "저도 너무 반가워서 'How have you been?'이라고 보냈는데 답이 안 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경주기행'
영화 '경주기행'


박소담은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등 각종 미국 시상식에 참석했을 당시 샤를리즈 테론을 마주했던 순간마다 놀라웠었다며 "제 존재를 기억해주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감격했다.

"SAG 시상식 때는 무대에 올라갔는데 샤를리즈 테론이 정중앙에서 보이더라. 키도 커서, 멀리서도 엄청 잘 보였다"고 웃으며 "계속 보기만 하다가, 시상식 쉬는 시간에 용기를 내서 다가가기도 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경주기행'은 26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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