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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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준·손유동, 동료 배우 발언 논란 사과…'박열' 측 "영상 비공개"

기사입력 2026.08.20 11:04 / 기사수정 2026.08.20 11:04

'박열' 현석준, 손유동
'박열' 현석준, 손유동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현석준과 손유동이 방송 중 동료 배우를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뮤지컬 '박열' 제작사 측 역시 사과와 함께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19일 현석준은 지난 17일 '혜화로운 공연생활' 방송에서 나온 자신의 발언에 대해 "많은 분이 지켜보시는 자리였음에도,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동료를 향해 무례하고 배려 없는 발언을 이어갔다"며 "제 언행이 타인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떤 상처를 줄지 깊이 고민하지 못했던 명백한 저의 잘못이자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방송 이후 해당 동료 배우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히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언행 한마디, 행동 하나가 가진 무게를 뼈저리게 느꼈다. 무대에 서는 배우이기 전에, 기본 예의와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도록 제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성찰하겠다"고 전했다.

손유동 역시 같은 날 방송에서의 언행을 사과했다. 그는 "많은 분이 시청하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리에 없는 동료에 관한 이야기를 가볍게 꺼내고, 당사자의 반응을 미리 짐작해 말한 것은 너무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가벼운 언행으로 동료 배우에게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방송 이후 해당 배우에게 먼저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의 모습을 하나하나 천천히 되짚어보며, 앞으로는 더욱 진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박열' 포스터
뮤지컬 '박열' 포스터


뮤지컬 '박열' 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제작사 측은 해당 발언이 당사자를 곤란하게 하거나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도 "의도와 관계없이 해당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추측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배우들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며 "그 과정에서 현재 우려하시는 것과 같은 상황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논란이 된 영상에 대해서는 "당사자와 출연 배우들을 향한 추측과 발언의 재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 채널 측과 협의하여 비공개 처리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제작사 측은 "앞으로 작품과 관련한 공식 방송 및 홍보 콘텐츠 진행 과정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현석준과 손유동은 뮤지컬 '박열'에 출연 중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동료 배우에 대해 언급 도중 다소 무례한 발언이 이어져 조롱 논란으로 불거졌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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