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 엑스포츷뉴스DB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측이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발표했다.
20일 '승산 있습니다'(이하 '승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 배우와 관련된 최근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결정되는 사항이 있는 대로 공식 경로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영은 최근 각종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증조부 안상호의 의료인 이력을 소개했다. 이후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기록 등이 알려지며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
하영 측은 당초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나 추가 자료를 확인한 뒤 입장을 정정했다. 하영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한 점을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승산' 측은 이미 드라마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밝히며 하영 논란과 관련해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사안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하영이 드라마 촬영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하영은 제작진의 배려로 일주일간 드라마 촬영을 쉬었다는 보도까지 등장한 상황.
하영 관련 이슈가 연일 이어지자 '승산' 측은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 재차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승산'은 오는 2027년 2월 26일 첫 방송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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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