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첫 대상 트로피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청룡영화상 - 청룡시리즈어워즈'에는 '눈코입 다 개방해줄게, 야 이상이! 분발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고은은 매니저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트로피를 떨어뜨려 흠집이 났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매니저가) 아스팔트에 떨어뜨려서 흠집이 났다. 많이 났다"면서도 "모든 작품을 함께했던 친구여서 매니저님을 수상소감에서 꼭 얘기하고 싶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못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상 트로피 떨어뜨렸지만 퉁 치자고 했다. 나는 말을 못 했고, 너는 떨어뜨렸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
아울러 김고은은 대상을 예상했는지 묻자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면,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살짝 준비했었다. 올라가서 횡설수설하면 안 되지 않냐"라며 "'은중과 상연'에 대한 것만 준비를 했는데 왠지 모르게 대상을 받았을 때는 모든 작품이 다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백의 대가'까지도 생각이 나서 벙쪘다. 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정리가 아예 안 됐다"고 떠올리며 "1년 동안 어떻게 하다 보니까 세 작품이 나오게 됐는데 열심히 잘 달려왔다는 것에 대한 칭찬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빙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등을 통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청룡영화상 - 청룡시리즈어워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