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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명세에 비해 인기 없어...유재석에 빨대 꽂는다고" (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20 06:40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하하가 단독 콘서트만큼은 유재석에게 기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져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하하에게 "조만간 대규모 반상회를 한다고?"라면서 궁금해했고, 하하는 "데뷔 이래 첫 팬 콘서트다. 저만을 위한 콘서트를 처음"이라면서 8월 22일과 9월 13일에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다. 

하하는 "부산은 괜찮은데, 서울이 문제다. 서울 공연은 좌석이 절반 정도만 찼다. 공연 기획사에서 많이 놀라셔서 서둘러 '라스'에 출연했다. 티켓 가격은 11만원"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나도 얼마전에 공연을 했는데 잘 되어서 가격을 올렸더니 티켓이 안 팔리더라. (스타강사)김창옥 씨가 7만원이다. '김창옥도 7만원인데 하하가 11만원?'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하하는 "제 공연에는 중장비도 들어오고, 레이저도 쏜다. MC는 박영진이랑 양상국이 하고, 깜짝 게스트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MC가 유재석이면 모르겠는데 박영진? 그런데 11만원? 이렇게 생각한다니까"라고 또한번 돌직구를 날렸고, 하하는 "재석이 형을 거기까지 부를 수는 없다. 안 그래도 재석이 형한테 빨대 꽂는다고 난리인데..."라고 했다. 



하하는 콘서트를 여는 이유에 대해 "더 늙기 전에 나만의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용기를 냈다. 저는 유명하긴한데, 그것에 비례해서 인기가 없다"고 속마음을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인기의 척도는 날 위해 모일 수 있는 사람이 2000명 이상이면 인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거 아는데 나정도 경력에, 인스타 팔로우도 362만명인데"라고 전했다. 

하하는 "근데 라이브 방송을 켜면 400명이 들어온다. 댓글도 없다. 이걸로 유재석이 나를 얼마나 등한시하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도 사랑을 받고 싶다. 예능에서 서포트 역할도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가수는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고 싶다. 주인공으로서 아직은 인기가 미약하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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