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폭로 이후 '스터디그룹2' 종방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폭로 이후 '스터디그룹2' 종방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2’ 종방연이 19일 오후 진행됐다.
홍민기는 이날 종방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 드라마다.
지난해 시즌1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시즌2를 공개한다. 시즌1에서 유성공고 1학년 박건엽 역으로 출연한 홍민기는 시즌2에서도 동일한 배역을 연기했다. 현재 최종회까지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홍민기가 '스터디그룹2'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임에도 종방연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폭로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A씨는 홍민기가 "여자는 30대 초가 제일 맛있고 그때 넘어가면 아줌마다"라며 여성을 비하했다고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홍민기는 현재 활발하게 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또 다른 전 여자친구는 물론 팬들, 동료 배우, 스태프, 감독들을 욕하기도 했다. 반려견에게 욕설을 하고 발로 차는 등 학대 행위를 했다는 주장도 했다. A씨 역시 언어폭력, 가스라이팅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후 홍민기 소속사는 A씨의 글에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배포했다.
소속사는 A씨가 홍민기의 집에 수시로 찾아오고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해왔다며 스토킹 관련 법적 조치와 명예훼손을 포함한 민, 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칼을 빼들었다.
그러자 A씨는 추가 폭로글을 업로드했다. 자신을 대학교 1학년 학생으로 밝힌 A씨는 홍민기가 임신 중절 수술을 요구해 홀로 산부인과에 찾아가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의 진료 기록과 초음파 사진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임신중절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A씨는 "'도와달라, 아프다, 죽을 것 같다'라는 말에 묵묵부답으로 책임을 회피한 홍민기 씨, 이게 스토킹입니까? 하다하다 못 찾아서 당신 어머님께 임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 토로한 것이 스토킹입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라며 분노했다.
다만 A씨는 현재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홍민기 소속사가 A씨의 임신중절수술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사진= A씨 계정,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