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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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나솔사계'서 텐션 낮아진 이유 있었다 "욕 DM 와, 가족도 힘들어"

기사입력 2026.08.19 22:14 / 기사수정 2026.08.19 22: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MC로 활약 중인 배우 정혜성이 누리꾼들의 호불호 반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정혜성은 에이핑크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한 윤보미의 후임으로 지난 5월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합류한 바 있다.

‘나솔사계’는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방송 이후 이야기와 새로운 만남을 담는 스핀오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혜성은 기존 MC인 데프콘, 경리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데, 다소 높은 텐션을 자랑해 일부 누리꾼들에게 "너무 튄다", "리액션이 과하다" 등의 비판을 받았다.  

반면 "예능감이 좋다", "활력을 불어넣은 것 같다", "재밌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후 정혜성은 MC로 합류한 초반보다는 낮아진 텐션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절친인 배우 백진희 유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혜성은 '나솔사계' 진행에 대한 누리꾼들이 호불호 반응을 언급했다.

백진희는 "제일 핫한 프로에서 열심히 MC를 보고 있다"라며 근황을 대신 전했다.

그러면서 "난 정혜성의 성향을 아니까 보고 걱정해서 전화했다. I(아이) 인데 방송이고, 처음이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너무 자신을 꺼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 '혜성아 그러지마. 너무 잘하고 예쁘게 나온다. 알아서 다 묻어갈 테니까'라며 걱정이 돼 전화했다"라며 찐친다운 걱정을 해줬다.



이후 정혜성은 "나는 혼이 나고 있지만 무반응보다 혼나는 게 낫다. 오히려 낫다"라며 오히려 담담해했다.

백진희가 고개를 젓자 "그건 언니 생각이지. 사람마다 다른 거야"라며 의연하게 답했다.

그러자 백진희는 "난 싫다. 내가 좋아하는 동생을 왜 그렇게 보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전화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정혜성은 "엄마도 힘들고 가족도 힘들다. 나도 힘들다. 사람들이 DM으로 욕한다. 아직도 욕한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런 분들이 있으시구나. 내가 이런 부분을 정정하면 되겠다"라고 말해 백진희로부터 대인배 소리를 들었다.

정혜성은 "나라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바뀔 수 없다. 남 PD님이 나를 데려온 데는 다 이유가 있고 제작진을 믿는 거고 제작진 분들이 지금의 제가 좋다고 하시니 나는 그대로 가는 거다. 나라는 사람이 바뀌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 언니도 언니 그대로 가는 거고 나도 척하는 사람을 살 수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백진희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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