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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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에 대본 넣고 바쁜 척" 아유미, '슈가 탈퇴' 황정음 과거 폭로

기사입력 2026.08.19 15:32 / 기사수정 2026.08.19 15:32

유튜브 채널 '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유미가 황정음의 슈가 탈퇴 후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돌 메이크업하고 아유미랑 클럽 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정음과 아유미는 아이돌 스타일로 꾸민 뒤 이태원의 한 분식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클럽을 가봤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나는 안 갔다. 아유미는 갔다"고 말했다.

아유미는 "정음이가 불쌍한 게 슈가 탈퇴를 먼저 했다. 슈가가 (규칙이) 엄청 엄했는데 정음이 나가자마자 다 풀렸다"라며 "핸드폰도 사도 되고 외출도 금지였는데 자유롭게 해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클럽에 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겁이 나니까 이름을 사유리로 쓰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옷도 섹시하게 입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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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 옷을 입고 싶을 나이였다. 왜냐면 사람들이 '귀엽다', '귀엽다'하니까 너무 듣기 싫은 거다. '귀엽다 컴플렉스'가 있어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시부야에 있는 클럽은 거의 다 갔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이 "나는 뭘 했지?"라고 묻자 아유미는 "너는 배우를 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압구정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정음이가 행복하게 '안녕'한 것은 아니지 않았나. 우리한테 잘 지낸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나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루이비통 가방을 매고 안에 대본을 넣어왔다. 배우처럼 왔다가 바로 갔다. 하나도 안 바쁜데 바쁜 척하면서 갔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황정음과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함께 활동했다. 이후 황정음은 2004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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