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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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독립운동가 아버지 있었다…"16살에 日 군수물자 폭파, 옥중 해방" (지금당장)

기사입력 2026.08.19 14:15 / 기사수정 2026.08.19 14:15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지금당장 홍지민' 채널에는 '독립운동가였던 우리 아버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해 어린 시절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아버지를추억했다.

홍지민은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까 '어떻게 16살 때 독립운동을 할 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지를 떠올렸다.

홍지민의 아버지는 16살 때 독립운동 단체 '백두산회'에 가입, 1943년에는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중 생활을 하던 중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했다고.



홍지민은 "당시 아버지가 일본으로 군수물자 가는 걸 폭파하는 일을 하셨다.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까 이거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독립운동을 한 것도 놀라운데, 옥중 생활을 1년 반 정도 하시다가 옥중에서 해방을 맞이하신 거다. 옥중생활이라는 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열악하고, 실제로 거기서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 고문을 많이 당하셔서. 아버지는 다행히 버텨내셨다"고 설명했다.

홍지민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뇌출혈 투병을 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서류 자료를 작성하는 일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지금당장 홍지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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