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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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17년 전 장도연 행사비 꿀꺽?…"좀 미안하네" 사과하자 '쿨한 반응'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6.08.19 11:35 / 기사수정 2026.08.19 11:35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17년 전 장도연과 함께한 행사 출연료를 나누지 않았던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키컸다 치고 완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과 허경환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이자 데뷔 전부터 신동엽이 MC를 맡은 일반인 토크 예능 '톡킹 18금'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개그맨 장도연, 허경환
개그맨 장도연, 허경환


이날 과거 추억을 되새기던 중 허경환은 장도연, 곽현화와 함께했던 '있는데와 바로 이맛들' 코너를 떠올렸다. '봉숭아학당'에서 웃기지 못하자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한 것.

신장 차이 개그를 위해 늘 함께했던 두 사람. 당시 10분 만에 안무를 완성했던 일화를 떠올린 허경환은 신인 시절 섭외받은 '슈퍼콘서트' 행사를 언급했다.

이때 허경환의 말을 듣던 장도연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슈퍼콘서트' 출연료는 들어왔어?"라고 질문했다.

허경환, 17년 만에 사과
허경환, 17년 만에 사과


그러자 허경환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더니 "들어와도 나눌 금액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너도 알겠지만 작곡자 형님이 운전을 했다. 기름값 드리고 하면서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다. 너한테 좀 미안하네"라고 17년 만에 해명하자 장도연은 빵 터졌다.

장도연은 "그래, 뭐 오빠가 (그 출연료로) 부귀영화를 누린 것도 아니고"라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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