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디오스타’ 하하가 데뷔 30년 만에 생애 첫 단독 팬 콘서트에 도전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질투심 폭발한 아버지의 면모도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하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하하는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팬들을 위한 단독 팬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다. 8월 22일 부산, 9월 13일 서울 공연을 앞둔 그는 오랜 시간 방송과 음악 활동을 해왔지만 단독 팬 콘서트는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공개한다.
특히 하하는 자신을 두고 “인지도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다”라고 셀프 디스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콘서트를 하는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을 켜도 계속해서 떨어지는 시청자 수에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한다고.
하하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유재석이 서울 팬 콘서트 티켓팅을 했다고 깜짝 공개한다. 과연 실제 공연장에서 유재석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초등학교 1학년 딸 송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며 질투심 폭발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도 공개한다. 하하는 우연히 송이에게 한 남자아이가 반지를 건네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고 예상하지 못했던 자신의 질투심을 느꼈다고 해 큰 웃음을 안긴다.
다소 빠르게 찾아온 딸의 핑크빛 기류에 당황한 아버지의 반응은 어떨까. 하하의 반응은 딸바보, 아들바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하하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워터밤과 관련해 깜짝 은퇴(?)를 선언한다.
1회부터 10년간 꾸준히 참여해 온 원년 멤버이지만 2024년에 처음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고. 이제는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나가는 게 맞다”라는 생각을 전한다.
하지만 곧이어 덧붙인 한마디 때문에 은퇴 선언의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동안, 매년 여름 무대를 달궜던 원년 멤버의 퇴장은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하하의 솔직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