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0:02
연예

'고소영♥' 장동건, "필러 맞았나 봄" 성형설에 당황…"진짜 믿는구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19 21:33

배우 장동건
배우 장동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동건이 고소영의 유튜브에 본격 출연해 최근 불거진 시술 의혹에 솔직하게 답했다.

1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 (첫만남, 비밀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고소영쇼' 콘셉트로 인사를 전하며 "첫 게스트로 누구를 초대해야 할지 너무 고심했다. 그런데 이분을 먼저 모시지 않고는 다음 회차로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제작진의 압박도 약간 있었다"고 넉살을 부렸다.

고소영 유튜브
고소영 유튜브


이어 "제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짜 열렬히 응원해주신 분이 있다"며 "나와주세요"라고 말했고, 곧이어 장동건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고소영의 유튜브에 마스크를 쓴 채 짧게 등장하거나 목소리로 출연해 "고소영 파이팅"을 외쳤던 장동건은 단정한 차림으로 구독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넸다.

고소영은 장동건을 보며 "오늘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나왔다. 미용실도 다녀오고, 괄사도 했다"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졌던 시술 의혹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장동건도 "(제가) 성형수술한 걸로 돼 있기 때문에 (화면에) 잘 나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 유튜브
고소영 유튜브


시술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보톡스 몇 cc 넣었냐", "필러 맞았나 봄"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고소영은 당시 장동건이 발그레한 얼굴과 다소 통통해 보이는 볼살 등으로 시술 의혹을 받았던 것에 대해 "보정 앱으로 찍은 것이어서, 당연히 사람들이 보정 앱이라고 알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일이 너무 커졌다"고 답답해했다.

장동건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다 3일 전에 뵀던 아버지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하루 사이에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하시더라. '이걸 진짜 사람들이 믿는구나' 싶었다. 작품 개봉할 때보다 전화를 더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고소영 유튜브
고소영 유튜브


이날 블랙 이너에 짙은 컬러의 재킷을 매치한 장동건은 화이트톤의 벽과 소파를 배경으로 눈가 주름까지 숨김없이 드러내며 깔끔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고소영은 "우리의 예전 시절에는 대중 앞에 나오려면 홍보할 것이라든지 어떤 명분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잘못된 앱으로 사진을 찍은 명분이 생겼지 않나"라고 능청을 떨며 장동건의 출연을 반겼다.

장동건도 가족과 일상 이야기를 소탈하게 전한 뒤 "잘못 알려져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나온 것이 맞다"고 웃었다.

장동건은 영화 '열대야'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고소영 유튜브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