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0:57
연예

다영, 재혼가정 고백…"친부 수십억 빚 두고 가, 7살에 어른 돼" (플레이리스트)

기사입력 2026.08.19 08:29 / 기사수정 2026.08.19 08:2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다영이 재혼 가정임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다영이 출연했다. 

이날 다영은 어렸을 때부터 집에 가지 않고 모친의 식당에 가서 일을 도왔다며 "어릴 때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짐이 안 되고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매일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이 재혼 가정이다. 아빠가 새아빠다. 엄청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친아빠가 집에 빚을 너무 많이 두고 갔다. 엄마 명의로 빚이 수십억이었다. 지금도 큰돈인데 너무 크고 막막하다. 7~8살 때 겪어보니까 그 순간에 딱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어느 날부터 새벽부터 (집을) 나가는 거다. 낮에는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 장사하시고. 몇 년을 그렇게 사니까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MBC '플레이리스트 109'


외동딸이라는 다영은 "몇 살 때까지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켜주겠다고 엄마에게 약속했다. 엄마가 그 눈빛을 보고 하라고 그랬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상경해 가수를 준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다영의 긍정적 성향은 어머니와 닮은 것이라며 "전 엄마 미니미다.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몰려서 제주도민들이 안 좋아한 시기가 있다. 엄마는 중국어 공부를 2년 간 매일 했다. 학원 안 다니고 독학해서 HSK 자격증 따고 지금 거의 중국 사람처럼 말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저는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엄마가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데 기회가 찾아오고 나서 그걸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니까 항상 준비를 해놓고 오면 잡아라'고 하셔서 매일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