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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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2년 전 이혼' 뒤늦게 밝힌 후…"아들, 늘 네가 그립다" 심경 전했다, 양육권은 전처에

기사입력 2026.08.19 07:29

고지용 계정
고지용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지용은 19일 새벽 자신의 개인 계정에 "Always miss you, my baby boy(늘 네가 그립다, 내 아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지용이 어린 시절의 아들 승재 군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승재 군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고지용 역시 아들 곁에서 입술을 내민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고지용이 최근 허양임과 약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후 전한 아들을 향한 메시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지용은 지난달 2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의사 허양임과 약 2년 전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뒀다. 특히 고지용은 승재 군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고지용은 오랜 시간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 역시 아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배경을 전했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며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났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고지용은 당시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통해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질문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혼 사실을 알리면서 무엇보다 아들의 안정을 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던 고지용.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어린 승재 군과 함께했던 사진을 꺼내며 "항상 보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혼 후 승재 군의 양육권은 전처 허양임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지용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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