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90억의 사나이' 윤석민이 고윤정 닮은꼴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90억의 사나이' 윤석민과 그의 아내 김수현의 출연이 예고됐다.
윤석민은 2015년 FA 최고가 90억원으로 KBO 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 기록을 세우면서 '90억의 사나이'로 불렸다. 전 야구선수이자 지금은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석민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은 "과거에 연기를 전공해 배우에 도전을 했다. 잘하려고 하는 찰나에 윤석민 씨가 저를 낚아채시는 바람에..."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윤석민은 "딱 봐도 예쁘지 않냐. 배우 고윤정을 닮았다"고 미모를 추켜세웠고, 김수현은 "그런 말 하지마라. 욕 먹는다"면서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윤석민은 "300m 떨어져서 보면 고윤정이 살짝 있다"고 장난쳐 웃음을 줬다.
이후 살짝 공개된 결혼생활 영상에서 윤석민은 누군가를 다정하게 깨우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그 상대는 도마뱀이었다.
도마뱀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도마뱀의 비주얼을 칭찬하는가 하면, 직접 밥도 먹여주는 등 다정함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김수현은 윤석민의 아침밥을 준비 중이었다. 그런 김수현을 바라보며 윤석민은 "간단하게 해. 반찬하지 말고"라고 했지만, 김수현은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조금 더 못 기다려?"라고 받아쳤다.
이에 윤석민은 "반찬이 8가지 나오는 밥상을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면서 아침상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렇게 완성된 밥상 앞에서 김수현은 "투정하지 마라"면서 잔소리를 차단했지만, 윤석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찬에 대한 평가를 내뱉었다.
또 윤석민은 김수현에게 "나 머리 좀 감겨워. 내가 감기에 걸려서"라면서 부탁했고, 김수현이 머리를 감겨주자 "네일아트 한 손톱으로 찍으면 어떡하냐"면서 투정을 부렸다.
이에 김수현은 "머리를 감겨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갑질아니냐. 남들은 저를 보고 '을'이 아니라 '정'이라고 한다"면서 "그리고 남편이 말을 밉상으로 한다"면서 토로했다.
이을 들은 윤석민은 "가정적이고 일 열심히라는 사람이 최고 아니냐. 저는 제가 진짜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진지하게 말해 두 사람은 어떤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