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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144.6m' 날렸다! KT 안현민 압도적 파워쇼…180.2km/h 총알 타구로 시즌 8호포 '쾅'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6.08.18 20:14 / 기사수정 2026.08.18 20:14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KT 위즈의 에이스 안현민이 잠실야구장을 집어삼킬 듯한 초대형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T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3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번 주중 3연전은 올 시즌 잠실에서 펼쳐지는 양 팀의 마지막 시리즈다.

KT는 올 시즌 LG와 12차례 맞붙어 9승3패를 기록했다. 특히 잠실에서는 6전 전승으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선발 소형준이 1회말 송찬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타선도 3회까지 LG 선발 임찬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 흐름을 바꾼 선수가 바로 안현민이었다.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4회초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3볼 1스트라이크에서 한복판 코스로 들어온 임찬규의 139.2km/h 직구를 강하게 잡아당겨 잠실야구장의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맞자 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수준의 강한 타구였는데, 비거리가 무려 144.6m에 달했다. 당연히 LG 야수들은 그 자리에 멈춰서 타구를 따라가지도 않았다.

조금만 더 멀리 날아갔어도 장외로 넘어갈 수 있었던 수준의 타구였다. 발사각 30.7도, 타구 속도는 180.2km/h였으며 안현민의 압도적인 파워를 엿볼 수 있는 타구였다.



LG에 끌려가던 KT로서는 단숨에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한 방이었다. 

잠실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초대형 아치를 그린 안현민은 이 홈런으로 자신의 압도적인 장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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