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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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매주 '뽀뽀' 당했다…"내 입술은 소품, 별의별 사람 다 부딪혀"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6.08.18 19:33 / 기사수정 2026.08.18 19:33

'살롱드립'
'살롱드립'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공개 코미디에서 매주 '뽀뽀'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당시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8일 공개된 '살롱드립'에는 "키컸다 치고 완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 속 러브라인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장도연은 "궁금한 게 오빠 옛날에 '개콘' 할 때 러브라인 같은 걸 했지 않냐"며 "그때 만나던 사람이 보고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거나, 알아서 빼거나 한 적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어 자신의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도연은 "옛날 '코빅' 할 때 유상무 선배랑 '썸앤쌈'이었다. 제목부터 그랬다"며 당시 공개 코미디에서 러브라인 연기를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일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남자친구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고. 장도연은 남자친구가 방송을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하며 "그게 너무 웃긴 거다. 그게 귀엽더라"고 회상했다.

'살롱드립' 영상 캡처
'살롱드립' 영상 캡처


이어 허경환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없었는지 물었고, 그는 과거 코미디에서 매주 뽀뽀를 하고 도망가는 역할을 맡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당시 내 입술은 소품 같은 거였다. 별의별 사람이 와서 다 부딪히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웃음 뒤에 숨겨졌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그 당시에는 '나는 항상 이렇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개그로 웃기고 마무리 짓고 싶은데 그걸 받는 내 모습이 씁쓸할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공개 코미디 특성상 웃음을 위해 과감한 러브라인과 스킨십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두 사람이 당시 연애와 일 사이에서 느꼈던 솔직한 속내를 꺼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살롱드립' 영상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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