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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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인도 법인, 크래프톤과 'BGMI' 광고 운영 파트너십 체결 "인도 광고 시장 공략 출발점"

기사입력 2026.08.18 11:45 / 기사수정 2026.08.18 11: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넵튠 인도 법인이 크래프톤과 'BGMI' 광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도 애드테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일 넵튠은 인도 법인 KADP 인디아(KRAFTON Ad Platform India)가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이하 BGMI)의 광고 운영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넵튠은 인도에서 본격적으로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계약은 넵튠의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글로벌화와 크래프톤의 게임 트래픽 기반 광고 수익 창출이라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먼저, 이번 파트너십으로 넵튠 인도 법인은 크래프톤 인디아와 협력해 'BGMI'의 광고 지면을 기획·설계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애드테크 플랫폼과 운영 조직을 통해 광고 송출, 운영, 최적화를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넵튠 인도 법인이 운영하는 'BGMI' 내 광고 지면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퍼포먼스 마케팅 목적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다. 그리고 요구 사항에 맞는 캠페인 운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향후 넵튠은 'BGMI'에 이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고품질 트래픽을 보유한 인도 모바일 앱 서비스·플랫폼을 신규 매체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 내 독자적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하고 애드테크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넵튠 인도 법인이 인도 광고 시장 공략에 나서는 출발점"이라며, "2억 6천만 이용자를 보유한 'BGMI'의 프리미엄 광고 지면을 발판으로 광고주 효율과 수주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트래픽에서 나오는 높은 광고 효율로 성장하는 인도 디지털 광고 생태계 안에서 입지를 넓히고, 광고주들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신경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6년 인도 디지털 광고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은 지난해 42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50억 달러(약 6조 7천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넵튠은 지난 4월 인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애드테크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회사는 모바일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 '애드엑스'(AD(X))와 '애드파이'(AdPie)를 중심으로 공급자 플랫폼(SSP) 역량을 갖췄다.

넵튠의 애드테크 사업은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애드파이 애드 익스체인지'(AdPie Ad Exchange) 출시 등을 통해 2025년 기준 누적 광고 거래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중 '애드파이'는 매년 5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 중이다. 현재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 컴투스, 한글과컴퓨터, KT후후, 넛지헬스케어, SK플래닛 등 국내외 140개 이상의 기업이 넵튠의 솔루션을 도입 중이다.

크래프톤이 2021년 출시한 'BGMI'는 누적 이용자 수 2억 6,000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BGMI'는 인도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규 이용자 확장과 현지화 콘텐츠로 트래픽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 게임은 추가 언어 확장과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 개최로 인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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