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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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성료…부산광역시 15년 만에 종합 우승

기사입력 2026.08.17 22:13 / 기사수정 2026.08.17 22:1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서 부산광역시가 15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16일 경북 경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부산광역시의 종합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정부 주최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경상북도·경주시·경주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또한, SK텔레콤·시디즈·모따·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으며, 님블뉴런·슈퍼셀·넥슨코리아·라이엇 게임즈·세가가 종목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800만 원이다. 종목별 우승 선수·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2위와 3위에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타 지역에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추후 모범지자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여햔다.

양일간 진행된 전국 결선 현장에는 전국 시·도 대표 선수단·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팬들은 현장에서 이스포츠 종목 체험존, 클린 이스포츠 캠페인 부스, 경주 워터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대회 결과, 부산광역시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터널 리턴'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해 종합 점수 168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부산광역시는 2011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대통령상의 주인공이 됐다.

종합 2위는 'FC 온라인'에서 우승한 대전광역시(130점), 3위는 '브롤스타즈' 우승팀 제주특별자치도(108점)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이터널 리턴'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결승에서 6라운드 만에 체크포인트를 달성하며 우승했다. 그리고 '브롤스타즈'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를 상대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정상에 올랐다.



'FC 온라인' 결승에서는 대전광역시 이주현 선수가 울산광역시 임지용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 전국 결선 상위 입상자 2명은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C ONLINE FUTURES LEAGUE)' 본선 8강 시드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FFL'에는 프로대회인 'FSL'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출전한다. 이에 이번 입상자들이 'FFL'에 출전한 프로 선수들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커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전략 종목인 '뿌요뿌요 e스포츠'에서는 정희웅 선수가 우승을 손에 넣었다.

종목별 MVP도 선정됐다. MVP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김한빈('이터널 리턴'), 제주특별자치도 박성연('브롤스타즈'), 대전광역시 이주현('FC 온라인'), 부산광역시 정하늘('리그 오브 레전드'), 정희웅('뿌요뿌요 e스포츠')이 선정됐다. MVP 수상자들은 부상으로 시디즈 게이밍 의자 GC PRO를 손에 넣었다.

아울러 대회 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6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그리고 '경주 워터풀 페스티벌'도 23일까지 이어진다.

차기 대회인 '제19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2027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이에 제18회 대회 폐회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가 차기 개최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 대회기를 이양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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