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천,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의 2연패에 이승우도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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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 "전북은 연패를 하면 안 되는 팀"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승우는 이날 김예건, 이동준과 함께 2선 공격진에 나섰다. 이날 왼쪽 윙어로 나선 그는 부천의 오른쪽을 휘저었다. 슈팅도 한 차례 시도했지만 유효슛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날 김진규(6개) 댜음으로 많은 키패스 3개를 기록한 이승우는 풀타임 활약에도 팀의 석패를 지켜봐야 했다.
지난주 제주와의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3 패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즌 끝까지 우승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뛰겠습니다. 최고의 팀에 걸맞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더 달리겠습니다"라고 말했던 이승우는 이날 경기 패배 후 아쉬움을 지우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승우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아쉽다.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지다보니까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선 "전북에서 연패를 하는 것은 있으면 안될 팀이다. 당연히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작년에 우승 이후 올 시즌 여러 문제가 계속 겹치고 있다. 이승우는 "지면 당연히 항상 문제가 생기고 여러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니까 저희끼리 내부에서 잘 준비하고 다시 안정적으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단끼리 다시 잘 해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전북 현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