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자신을 둘러싼 동정 어린 시선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이야기 복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 캡처
이날 진태현은 본인을 향한 동정 어린 시선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해 5월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겪었다. 또한 부부는 3번의 유산을 겪은 바 있다.
진태현은 "조깅하다 보면 어르신들이 되게 불쌍한 눈으로 쳐다본다. 아기도 없고 뭐 암도 걸렸고 계속 안 좋은 일만 있고"라며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동정하는 시선을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
또 "유튜브 같은 데 보면 부탁도 안 하는데 무속인들이 다 점 보고 앉아있다. 생년월일도 다 틀리고 조상이 어쨌다는 둥"이라고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 캡처
그러나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과는 달리 진태현은 현재 본인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혀 안도감을 안겼다.
그는 "너무 행복하다"며 "이거 보시는 분들이 진짜 미쳤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희는 고난을 기다린다.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이랑 완전히 함께한다는 걸 느낀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시은은 "그리고 힘든 일을 계속 겪다 보면 면역이 생긴다. 이겨낼 힘이 생긴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행복하게만 살아나가는 게 꼭 복은 아니라는 걸 정말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중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박다비다 씨를 성인이 된 뒤 입양했다. 이후 마라톤 선수 한지혜 씨를 비롯한 두 딸을 가족으로 맞이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