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SL 서머' KT 강무진이 '우승 후보' GCT 고원재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2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서머(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의 녹아웃 스테이지 경기를 진행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T1, 젠시티(GCT), kt롤스터(KT), 키움 DRX(KRX), BNK 피어엑스(BFX), DN 수퍼스(DNS), 디플러스 기아(DK), 농심 레드포스(NS) 등 총 8개 구단 선수가 출전했다.
9일부터는 32강에서 살아남은 16명의 선수가 8강행 티켓을 두고 경쟁에 나서는 녹아웃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오늘의 두 번째 매치는 젠시티 'wonder08' 고원재 선수(이하 GCT 고원재)와 KT 'Dike' 강무진 선수(이하 KT 강무진)의 BO5 경기.
이번 매치 첫 골의 주인공은 GCT 고원재. 그는 1세트 33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웃었다.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동점 골을 넣은 KT 강무진. 이후 그는 종료 휘슬 직전 역전 골까지 터뜨려 전반전을 2대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추가 골까지 넣은 KT 강무진. 하지만 GCT 고원재는 곧바로 만회 골을 넣어 1골 차 상황을 유지했다.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친 GCT 고원재. 하지만 KT 강무진은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전후반 3대2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에는 앞선 경기를 내준 GCT 고원재가 선제골을 따냈다.
후반전 돌입 이후 동점 골을 넣은 KT 강무진. 이후 GCT 고원재가 곧바로 추가 골을 따내고, 이후 KT 강무진이 다시 동점 골을 넣는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전후반 2대2를 기록해 연장전에 임한 두 선수. 이들 중 GCT 고원재가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갔으나, KT 강무진이 다시 동점 골을 넣어 3대3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진 경기. 상대의 슛을 두 번 막아낸 KT 강무진이 승부차기 스코어 4대2로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0. 1, 2세트에 승리한 KT 강무진은 3세트 극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수세에 몰린 상황이나 침착하게 동점 골을 넣은 GCT 고원재. 이후 두 선수는 사이좋게 골을 주고받으며 경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전반전을 2대2로 마무리한 이들. 후반전 돌입하자 GCT 고원재가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갔으나, KT 강무진이 다시 동점 골을 넣어 72분 기준 3대3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 골까지 터뜨린 KT 강무진. 이번에는 GCT 고원재가 동점 골을 넣어 85분 기준 4대4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다시 연장전에 임한 두 선수. KT 강무진이 먼저 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듯했으나, 상대의 실수를 캐치한 GCT 고원재가 동점 골을 넣었다.
연장 후반에 역전 골을 넣은 GCT 고원재. 이후 그는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전후반과 연장 포함 6대5로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4세트에는 KT 강무진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따내며 점수를 리드했다.
전반전을 1대0으로 마무리한 KT 강무진. 후반전에 돌입하자 GCT 고원재도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KT 강무진이 실점 이후 곧바로 추가 골을 넣어 1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세 번째 골까지 기록한 KT 강무진. 그는 전후반 3대1로 4세트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세트스코어 3대1 승리와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승패 예상에선 8대92로 열세였던 KT 강무진. 하지만 그는 이 예상을 뒤집고 수요일 밤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