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투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주인공은 1군 첫 등록 8일 만에 선발 마운드를 밟게 된 신인 김한결이다.
롯데 구단은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나균안이 목 담증세로 인해 신인 투수 김한결로 선발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나균안은 향후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나균안은 올 시즌 19경기 108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9패 평균자책 4.14, 97탈삼진, 32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온 나균안이 갑작스러운 목 담증세로 빠지면서 롯데 벤치는 깜짝 신인 카드를 선택했다.
나균안 대체자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김한결은 2006년 7월 24일생으로 성남고 출신 우완 투수다. 2026년 KBO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신장 193cm, 체중 93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우완으로 KT 위즈 좌완투수 김건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롯데 구단은 김한결에 대해 "최고 149km/h까지 형성되는 속구를 가지고 있으며 체력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무엇보다 스플리터의 구종 가치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명 이후 퓨처스에서 훈련을 통해 구속, 제구, 스플리터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한결은 지난 8월 4일 1군 엔트리에 처음 등록됐다. 불과 8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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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