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판교 'GXG 2026' 현장에서 명작 게임을 모티브로 한 창작 음악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게임문화재단은 11일 'GXG 2026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6개 팀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 플레이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창작 음악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선 무대에 오를 6개 팀은 녹스(NOX) '바이트 더 라이’(Bite the lie)(모티브 게임 'P의 거짓: 서곡'), 솔라리스(Solaris) '어라이즈!(Arise!)'(모티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언리얼 오디세이 '글로리아‘(Gloria)(모티브 게임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카탈로그(Catalog) '매화'(모티브 게임 '메이플스토리'), 하현 '러브레이스(LoveRace)'(모티브 게임 '블루 아카이브'), 현악밴드 모마드 'Nova X'(모티브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다.
심사위원단은 음악성, 완성도, 게임과의 연관성, 창의성, 무대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최남욱 교수는 "영상과 음원 심사를 진행하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라며, "참가자들의 높은 음악적 역량과 게임에 관한 깊은 이해가 인상적이었으며, 최종 6개 팀을 선정하는 과정 역시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선에서는 라이브 무대와 현장 분위기가 더해져 더욱 흥미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11일 성남 판교역 광장 메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창작곡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에 도전한다. 최종 수상팀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시민 참여 투표 결과를 종합해 탄생한다.
본선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온라인 사전 투표도 펼쳐진다. 게임 팬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되는 투표 링크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앞서 게임 팬들은 본선 진출 6개 팀의 프로필과 인터뷰, 30초 내외의 티저 음원을 미리 감상한 뒤 응원할 팀을 결정할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도 진행한다. 이를 시민들의 선택 최종 결과에 반영할 예정.
'GXG 2026'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GXG 사운드트랙 본선,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코스프레 등 게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넥슨코리아, 엔씨가 후원한다.
사진 = 게임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