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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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킴 카다시안" 여친 미모 극찬 쏟아졌는데…굴욕 당했다→브라질 명문 입단식서 키스하려다 '거절 논란'→"긴장 탓" 여친 직접 해명

기사입력 2026.08.12 15:33 / 기사수정 2026.08.12 15:3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한 선수가 새로운 팀에 입단하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시도했다가 그대로 외면당하는 다소 민망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우루과이 공격수 루치아노 로드리게스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임대 이적을 기념하는 입단식에서 여자친구 안토 치아발리아에게 키스를 시도했다가 거절당한 장면을 소개했다.

로드리게스는 여자친구와 함께 입단식 무대에 올랐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치아발리아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입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치아발리아는 로드리게스가 다가오는 순간 몸을 돌린 뒤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로드리게스의 미소도 사라졌다. 그는 몇 초 동안 무대에 홀로 서 있었고, 이후 어색한 듯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겼다.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해당 장면은 곧바로 SNS를 통해 확산됐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 가운데 한 클립은 조회수 46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치아발리아는 우루과이에서 유명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의 킴 카다시안'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7만 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영상이 퍼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그러자 치아발리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매체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들어갔을 때 그에게 인사를 했고, 나갈 때는 매우 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순간이 저를 압도했고, 로드리게스에게 그 순간을 오로지 선물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결별설이나 불화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치아발리아는 "무례한 행동은 없었고, 사람들이 그렇게 보이게 만들려고 하는 것과 같은 일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은 로드리게스에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중요한 날이었다. 23세인 그는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5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월드컵 우루과이 대표팀에는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클럽 경력에서는 2023년 리버풀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과 함께 U-20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브라질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 시즌에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네옴으로 이적했다. 네옴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크루제이루로 임대 이적하며 새로운 무대에 나서게 됐다. 


사진=SNS / 크루제이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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