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1:55
스포츠

'100만 달러 금메달 브라' 빙속스타, 소속팀 충격 해체…'2836억' 대박 친 남친과 미국서 돌아오질 않네→"올 시즌 출전 없다" 지인피셜까지

기사입력 2026.08.12 14:11 / 기사수정 2026.08.12 14: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 유타 레이르담이 당분간 복귀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는 12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의 지인이 스케이터로서 그녀의 미래에 대해 명확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레이르담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탄생한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1분21초31)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500m에서도 은메달을 얻었다.

더불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유니폼 지퍼를 열어 흰색 나이키 스포츠 브라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레이르담의 행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엄청난 광고 효과가 되면서 일각에선 레이르담이 나이키와 100만 달러(약 15억원)가 넘는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르담은 아울러 2026 올림픽 전후로 화제를 모은 유명 유튜버 제이크 폴과 약혼 관계다.

폴은 지난해 12월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세기의 대결을 벌이며 약 1억 4000만 파운드(약 2836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벌어들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체는 "2월 올림픽 챔피언이 된 이후 레이르담이 스케이트를 계속 탈지 불분명했다. 헤이렌베인 티알프(네덜란드 유명 빙상 경기장)에서 열린 주요 대회에서 빠졌다. 동료들이 여름에 헤이렌베인에서 아이스링크에 있을 때 그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몇 달간 폴과 휴가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르담의 올림픽 준비를 위해 만들어졌던 팀 카프라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카이 페르바이와 테드 달림펠이 레이르담의 동료였지만, 페르바이에 따르면 그 팀은 올림픽 이후 해체됐다"라고 설명했다. 

페르바이는 레이르담과 계속 연락한다면서도 "레이르담이 이번 시즌 출전할 거라고 예상하지 않는다"라며 "6개월간 훈련하지 않으면 준비 없이 시즌을 시작하기 매우 어렵다. 당연히 그가 미국에서 뭘 하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다른 동료인 달림펠은 "스케이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스케이트를 반드시 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아이스링크에 와야 한다. 페르바이도 동의한다. 물론 피지컬적인 면에서 사이클을 타거나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서 몸을 유지할 수는 있다. 하지만 금세 적응력과 얼음 위에서의 감각을 잃게 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늦어도 두 달 반 안에는 레이르담에 대해 명확해질 것이다. 그때 첫 번째 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라면서 "그의 모든 팀원들 발언을 믿는다면 그가 그 곳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며 올 시즌 복귀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 레이르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