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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6일 만에 '120m+165km' 홈런 쾅! 2루타도 때렸다…로버츠 감독 이래도 안 올려?→트리플A 5G 연속 안타

기사입력 2026.08.12 13:44 / 기사수정 2026.08.12 13:44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멧츠 내야수 김혜성이 트리플A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2026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트리플A 타율은  종전 0.271에서 0.274로 상승했다.

이날 김혜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 투수 우완 잭 마호니와 맞붙어 3구째 커터를 노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팀이 2-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마호니와 상대했다. 1구와 2구 볼을 지켜본 김혜성은 3구째 93.4마일(시속 약 150km) 커터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홈런 타구 속도는 102.4마일(시속 약 165km)가 찍혔다. 

김혜성은 지난달 18일 첫 홈런 이후 트리플A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트리플A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기도 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다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팀이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에 임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5구째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타점 추가에 실패했다.

김혜성은 9회말 2사 뒤 마지막 타석에 임해 바뀐 투수 좌완 메이슨 그린과 맞붙어 4구째 슬라이더를 노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이후 후속타자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후반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7-13 대패를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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