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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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성료…7,470명 참가, 4년 만에 16배 증가

기사입력 2026.08.12 15:25 / 기사수정 2026.08.12 15:2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7,470명이 이스포츠로 협력과 경쟁을 배웠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1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희망스튜디오가 게임·IT 기업, 기관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게임 관련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행사다. 2022년 파일럿 행사와 2023년 1회 대회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지난 5월 온라인 게임 역량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로 시작해 6월과 7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 온라인 예선전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11일 올스타전과 게임 문화 축제로 마무리됐다.

올스타전에서는 경기 광주 샘솟는지역아동센터 팀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우승을, 경기 평택 한빛지역아동센터 팀이 브롤스타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강원도·충청/전라/제주도·경상도 3권역 온라인 예선을 거쳐 부산·광주에서도 오프라인 챔피언십 대회가 진행됐다.

아동들이 경기 참가 전 교류하며 팀 소개와 각오를 발표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플레이어스 튜토리얼 스테이지'도 신설됐다.

참가 규모도 크게 늘었다. 2022년 첫 행사 때 20개 기관 460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58개 기관, 7,470명의 아동이 참가해 기관은 13배, 참여 아동은 16배 이상 늘었다. 누적 참여 인원은 24,619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재단·슈퍼셀·한국콘텐츠진흥원·대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아마존웹서비스·한국타이어나눔재단 등 12곳이 협력했다.

넥슨재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IP와 장학금·굿즈를,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IP와 굿즈를, 카카오게임즈는 체험형 CSR 콘텐츠를 제공했다.

대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경기장 대관과 운영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운영비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45인승 '틔움버스'를, AWS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각각 기념품과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장선화 전북 남원 에덴지역아동센터장은 "게임과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관심사와 진로를 탐색하고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우승팀 샘솟는지역아동센터 이준석 학생(가명)은 "팀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4년 만에 참여 규모가 십수 배로 늘어난 이번 페스티벌이 게임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교육 모델로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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