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미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000만유로를 지급하겠다는 첫 제안에 선수가 동의했다. 오현규에게는 초대형 경쟁자의 등장이다. 베식타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23년 구단 역사를 새로 쓴 오현규가 베식타시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줄 위기다.
빅네임 스트라이커가 튀르키예로 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두산 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블라호비치와 그의 캠프가 베식타시 입찰에 초기 승인을 내렸다. 오늘 3년 계약이 구두 합의됐으며 이제 선수의 법률대리인 측이 서류 작업을 승인해야 한다"라며 "블라호비치가 모든 승인이 이루어지면 48시간 안에 이스탄불로 날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마노는 블라호비치의 사진에 자신의 트레이드 문구 중 하나인 히어 위 고 순(HERE WE GO SOON)을 띄웠다.
이탈리아 유력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에 지친 블라호비치가 빨리 복귀하고 싶어하며 자신의 영입에 가장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베식타시와 합의에 이르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미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000만유로를 지급하겠다는 첫 제안에 선수가 동의했다. 오현규에게는 초대형 경쟁자의 등장이다. 파브리치오 로마노 SNS
이어 "베오그라드와 이스탄불을 잇는 이 축에 무게를 싣는 요인은 바로 블라호비치의 옛 은사이자 친숙한 인물 빈첸초 이탈리아노 감독의 존재다. 피오렌티나 시절 그가 재능을 만개해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러면서 "유벤투스 새 수뇌부로부터 차가운 대우를 받은 데 있다. 새 단장이 한 번도 그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블라호비치는 자신을 톱 플레이어로 환영해 줄 환경 속에서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에 훨씬 더 집중하고 있다"라며 "최근 세르달 아달리 베식타시 회장이 블라호비치 영입 작업 중이라고 발언한 이후 구단이 블라호비치의 아버지와 모든 사안을 조율하기 위해 베오그라드를 찾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시의 첫 제안은 연봉 1000만 유로(약 163억원)에 계약기간 4년에 1년 치 연봉을 계약금으로 주는 것이 포함돼 있다. 성과 보너스도 있다.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190cm의 장신 공격수다.
파르티잔(세르비아)에서 2016년 데뷔하며 최연소 프로 데뷔, 최연소 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블라호비치는 2018년 피오렌티나(이탈리아)로 이적해 세리에A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미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000만유로를 지급하겠다는 첫 제안에 선수가 동의했다. 오현규에게는 초대형 경쟁자의 등장이다. 베식타시
2020-2021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터뜨리면서 주목받은 블라호비치는 2021-2022시즌 전반기에 17골을 넣더니 결국 유벤투스가 당시 8540만 유로의 이적료로 데려갔다.
활약을 이어갔던 블라호비치는 구단의 혼란과 부상 여파로 활약이 지지부진했다. 지난 시즌도 리그 19경기에 출장해 7골에 머물렀고, 계약기간이 만료돼 FA로 풀렸다.
베식타시가 블라호비치에 러브콜을 보내 영입이 확정되면 블라호비치는 고액연봉자로 선발 출장이 사실상 유력하다. 그러면 오현규의 입지는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올해 1월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는 이적 직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123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데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오현규는 결국 2025-2026시즌 후반기 쉬페르리그 13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베식타시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미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000만유로를 지급하겠다는 첫 제안에 선수가 동의했다. 오현규에게는 초대형 경쟁자의 등장이다. UEFA
이번 시즌도 프리시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아직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노라는 새 감독이 오면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고 있는 오현규는 돌연 초대형 경쟁자를 맞이하면서 험난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사진=베식타시 / 로마노 SNS / UE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