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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더 이상 못 듣는다?…'이적시장 1티어' 로마노 은퇴 오피셜 나오나, "이런 방식으론 계속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26.08.11 21:47 / 기사수정 2026.08.11 21:4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더 이상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듣지 못하게 되는 걸까.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적시장 기자 활동을 중단하려는 건가"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 로마노 기자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각종 클럽과 선수들의 이적설 및 인터뷰를 보도하는 언론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선수의 이적 및 재계약이 확정된 거 같으면 'Here we go'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기자 중 한 명인 만큼 수많은 축구 팬들이 로마노 기자의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X(옛 트위터) 팔로워는 무려 280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로마노 기자는 최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심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최근 자신의 비즈니스 전문 SNS 링크드인을 통해 "아마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이적시장 업계에서 활동을 이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 접근 방식과 비전을 바꿀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곧 이에 대해 더 이야기하겠다. 이적시장이 마감된 뒤 밝힐 것"이라며 "이번 기간에 나온 수치들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로마노 기자가 이번 여름을 끝으로 이적시장 전문기자로서의 활동을 중단할 생각인 것으로 해석했지만, 로마노 본인은 완전한 은퇴를 직접 선언하지 않았다.

로마노 기자가 이적시정 전문가 활동 자체를 그만두려는 것인지, 현재의 취재 및 보도 방식을 대대적으로 바꾸겠다는 의미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축구 팬들이 로마노 기자의 'Here we go'와 작별하게 될지는 2026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마노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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