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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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한 엔씨, 2분기 매출 7,705억 원 달성…영업이익 1,739억 원

기사입력 2026.08.11 14:45 / 기사수정 2026.08.11 14: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엔씨가 2026년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회사는 하반기 '게임스컴 2026' 출격 등을 통해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11일 엔씨는 2026년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7,705억 원, 영업이익은 1,7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31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8%, 5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01%, 1,05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8%, 아시아 25%, 북미·유럽 등 27%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4분기 연속 증가해 이번에 전체 매출의 52%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 매출이 국내 비중을 넘어선 것.

PC 게임 매출은 3,438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이 1,8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6월 말 기준 출시 이후 140일간 누적 매출은 2,691억 원이다. 이와 함께 '리니지 리마스터'도 전 분기 대비 18% 성장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5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 중 '리니지M'은 전 분기 대비 4% 성장했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1,697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하는 사업으로, 이번 분기에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JustPlay)가 처음으로 연결 편입됐다.

엔씨는 최근 세계적인 게임쇼에 참가해 게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에 '아이온2(永恒之塔2, 영원의탑2)'와 '아이온 클래식(永恒之塔: 经典, 영원의탑: 경전)'을 출품하고 중국 이용자들을 만났다.

오는 26일에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온2',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PC·콘솔 타이틀로 개발 중인 '길드워3'가 B2B관에 참가한다. 

사진 = 엔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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