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EWC’에 출전한 '로하이' 윤선웅 선수가 '철권8' 종목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키움 DRX는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키움 DRX는 10일 '로하이(LowHigh)' 윤선웅 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에 참가해 '철권8'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윤선웅 선수는 8강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울산' 임수훈 선수를 꺾은 데 이어, 4강에서 호주의 '야가미'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그는 파키스탄의 엠.주바이르(M.ZUBAIR) 선수와 접전을 펼친 끝에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윤선웅 선수는 이를 통해 상금 13만 달러(한화 약 1억 8,850만 원)와 클럽포인트 750점을 획득했다.
윤선웅 선수는 "2년 연속 EWC 결승 무대를 밟게 되어 뜻깊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도 크다"라며, "항상 큰 힘이 되어주는 팀원들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 무대에서는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움 DRX는 이번 대회에 '철권8', '스트리트파이터6', 'PUBG 모바일' 등 3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 출전한 '레샤' 신문섭 선수는 공동 5위(클럽포인트 200점)를 기록했다. 그리고 'PUBG 모바일' 팀은 본선 무대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키움 DRX는 지난 분기 아이엠브랜드와 e스포츠 문화 산업·MCN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달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를 팀의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하는 등 크리에이터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사진 = 키움 DR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