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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속았나? ATM 위해 "120% 쏟겠다" 외쳤는데…2026-2027 예상 베스트11 '충격 제외'

기사입력 2026.08.11 01:36 / 기사수정 2026.08.11 01:3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위해 "120%를 쏟겠다"고 선언한 이강인이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2027시즌 아틀레티코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매체는 최전방에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아데몰라 루크먼, 파블로 바리오스, 모르텐 히울만,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드 한츠코,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요렌테로 구성했고, 골문에는 주장 얀 오블락을 배치했다.




매체는 신입생인 히울만과 그리말도,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 부주장이자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이 높은 아르헨티나 수비수 로메로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의 주전으로 뛸 것으로 내다봤다. '스코어90'은 로메로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을 62%로 표시했다.

반면 이강인의 이름은 예상 베스트11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으며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한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옵션 포함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3억원)를 지출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한 만큼 이강인이 새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스코어90'의 예상대로라면 주전 경쟁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그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약 26분을 소화하면서 새로운 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20%를 쏟겠다. 이 클럽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모든 팬들을 위해, 그리고 동료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팀을 위해 포지션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난 어디든 좋다. 어느 위치에서 뛰는 팀을 돕겠다. 말한 것처럼 120%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스페인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예상 베스트11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스코어90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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