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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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블루존', 성수동 피서지로…펍지 성수, 11일부터 특별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6.08.10 17:53 / 기사수정 2026.08.10 17:5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게임 속 '블루존'이 성수동 피서지로 재해석됐다.

크래프톤은 PUBG 프랜차이즈 기반 오프라인 공간 '펍지 성수'에서 여름 테마 행사 '펍지 성수 프레젠츠: 블루존'을 오는 1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생존을 압박하는 경계 '블루존'을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세이프존'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이벤트다.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더 자운트' 소속 해외 아티스트와 부산 유니온갤러리가 참여하는 협업 전시가 열리며, 트래비스 웰러·스티비 샤오 등이 현장에서 라이브 뮤럴 페인팅을 진행한다. 완성 작품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펍지 성수 1층 서바이버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트 패브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멧앤멜'과는 '펍지 X 멧앤멜' 브랜드 존을 조성했다. 배틀그라운드 IP 전용 패턴을 웨이브 쉘터·돔 텐트·삼각 타프에 적용하고, 모래와 선베드·파라솔을 배치해 도심 속 해변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에이터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월 15일에는 러닝 인플루언서와 성수 일대를 프라이팬 모양으로 달리는 '프라이팬런'을 진행하며, 이후 사우나와 콜드 플런지를 결합한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DJ와 음악·댄스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방문객과 지역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마련된다. 그늘막·돔 텐트·아이스 칠링존을 갖췄으며 무료 식수도 제공한다. 여름 시즌 클래스 '펍지 성수 서머 스쿨'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게임 IP를 매개로 도심 속 오프라인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실험해온 펍지 성수가 이번 블루존을 통해 팬층을 넘어 지역 시민들과의 접점을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크래프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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