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인구감소지역 아동들이 AI로 창작 활동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Let's PLAY! 디지털 창작 탐험대'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를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창의 환경 접근성을 확대하고 아동의 창의 창작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작 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 지원을 받아 인구감소지역과 도서산간지역 아동·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돌봄 지원사업으로 시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 서구·남구·군위군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생 멘토는 8월 31일까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사회복지·교육 등에 관심 있는 대구 지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멘토로 지원 가능하다. 희망스튜디오는 신청 동기와 운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기관 10개소와 대학생 멘토 20명을 선발한다.
앞서 도서산간지역 활동은 이미 완료됐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 아동·청소년 22명과 청년 멘토 6명이 생성형 AI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구 지역 프로그램은 9월 11일 담당 교사와 멘토 대상 교육 세션을 거쳐 9월 4주차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 2인으로 구성된 팀이 지역아동센터에 투입돼 8주간 주 1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와 아이들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발한 창의 학습 애플리케이션 '아하오호'를 활용해 그림·이야기·공예 등 창작물을 만들고, 다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창작물을 공유하며 교류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아동, 청소년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로컬의 창의환경 경험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및 기업, 민간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창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산간지역에 이어 인구감소지역까지 창작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