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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단거리 간판' 나마디 조엘진, 日 대회서 비공인 10초07→한국기록 점점 다가간다…9월 AG 전망도 쾌청

기사입력 2026.08.10 10:06 / 기사수정 2026.08.10 10:0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단거리 육상 간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한국 남자 100m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조엘진은 지난 9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후지산 GX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후지호쿠로쿠 월드 트라이얼 육상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07을 기록했다. 

뒤바람이 초속 3.2m로 불어 공식 기록이 되지 못했지만, 기존 한국 기록인 2017년 6월 김국영의 10초07과 타이를 이뤘다. 

육상에서 단거리 종목은 초속 2.0m를 초과하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조엘진은 계속해서 기록을 단축하며 대회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조엘진은 지난해 실업팀에 합류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육상선수권에서도 비공인 기록이지만 10초09를 달리며 한국 기록에 근접해 화제를 모았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은 지난달 제80회 니가타현 육상경기선수권 남자 100m 오픈 레이스에서 달성한 10초13으로 개인 최고 기록도 경신해 한국 역대 2위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남자 세단뛰기에서는 김장우(장흥군청)가 16m94로 우승을 차지했다. 

뒷바람이 초속 0.9m로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으면서 이 기록은 김장우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이 됐다. 

김장우는 한국 세단뛰기 간판으로 현재 한국 기록인 17m13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2009년 김덕현이 작성한 17m10을 넘어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위를 기록한 김장우는 오는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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