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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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데뷔 좋지만 39도 폭염에 한복이라니!"…핵더위 서울서 여성팬들 대낮 인형탈 썼다→'韓 팬심 잡기 올인' 아틀레티코→걱정 쏟아졌다

기사입력 2026.08.06 09:44 / 기사수정 2026.08.06 09:4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앞세운 한국 마케팅에 열심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복과 인형탈 등을 착용한 채 이강인의 유니폼을 들고 서울의 명소를 찾는 등 한국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가 화제다.

아틀레티코는 방한 일정을 앞둔 5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에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아틀레티코가 서울에 도착합니다. 곧 봐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서울의 궁궐을 배경으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구단 마스코트들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채 팬들을 맞이했다.




문제는 날씨였다.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고기온이 39도 안팎까지 오르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졌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 속에서 한복을 입고, 인형탈을 쓴 채 서울을 누비는 아틀레티코의 모습에 팬들도 반응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더위 조심 너무 덥겠다", "더운데 고생하네", "이 더운 날씨에 탈 쓰다니 보기만 해도 힘들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토록 아틀레티코가 한국 마케팅에 진심인 이유는 바로 '이강인 효과' 때문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이강인 영입 발표 이후 아틀레티코 공식 SNS 팔로워가 불과 이틀 만에 20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대부분 한국에서 유입됐다.

유니폼 판매 역시 신기록을 세우며 구단과 용픔사가 추가 주문하고 시즌 판매 전망을 확대해야 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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