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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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듀오 화력 대폭발' 한진, 농심 2:1로 꺾고 7연패 탈출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8.05 19:3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치열한 난전 속에서 놀라운 한타 집중력과 바론 스틸을 선보인 한진 브리온(이하 한진)이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를 2:1로 제압했다.

5일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3라운드 2주 차 레전드 그룹 매치에서 한진이 농심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었다.

3라운드 2주 차 첫 경기에서 맞붙은 한진과 농심은 매 세트 킬을 주고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다만 마지막 3세트에서 드래곤 교전 대승과 바론 스틸로 승기를 잡은 한진이 승리를 가져간 반면, 농심은 초반 운영상의 이점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농심이 올라프·리 신·애니비아·진·카밀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한진이 암베사·스카너·카시오페아·코르키·쉔을 기용하며 시작됐다.

초반부터 양 팀이 킬을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진 레드 진영 교전에서 '킹겐'이 '테디'에게 화력을 퍼부어 농심이 기세를 올렸으나, 미드 한타에서 '기드온'의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을 앞세운 한진이 농심의 주요 딜러진을 차례로 잘라내고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난전 끝에 드래곤 4스택을 완성한 한진이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한진이 크산테·나피리·라이즈·이즈리얼·노틸러스를 고르고, 레드 진영의 농심이 럼블·자르반 4세·신드라·시비르·알리스타를 기용해 진영에 나섰다.

경기 초반 용 싸움에서 '기드온'이 트리플 킬을 올리며 한진이 기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한타 승리를 거둔 뒤 바론을 확보한 농심이 한진의 사이드 포탑을 연달아 철거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지는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운 농심이 압도적인 차이를 내며 2세트를 무난하게 가져갔다.

3세트는 블루 진영의 농심이 제이스·트런들·빅토르·자야·밀리오를, 레드 진영의 한진이 요릭·신 짜오·애니·루시안·유미를 선택하며 승부에 들어갔다.

한진이 초반 2킬을 올렸으나, 농심이 유충 3개를 바탕으로 포탑을 철거하며 골드 이득을 챙겨나갔다.

흐름을 바꾼 것은 드래곤 교전이었다. 한진이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텀 듀오의 성장에 속도를 붙였고, 이어진 한타 대승에 이어 바론 스틸까지 성공시키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주도권을 쥔 한진은 바텀 듀오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그대로 농심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세트 스코어 2:1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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